동의대 동서대 격돌, 57회 전국대학 선수권대회 타이거볼
2부 챌린지볼은 금오공대 와 연세대의 대결

57회 전국대학미식축구대회는 부산의 동의대와 동서대의 대결로 압축되었다. 12일(토) 포천 대진대구장에서 격돌한 4강전에서 동의대는 QB 강준혁으로 부터 리시버 김상진과 김광록에 이어지는 정확한 패스로 4개의 터치다운을 터뜨리고 또한 러닝백 한수일의 수훈에 힘입어 모두 58득점으로 2개의 터치다운으로 추격하는 성균관에게 압승을 거두었다.

또한 동서대도 강력한라인을 바탕으로 대구의 챔피온 경북대에 3개의 터치다운과 한개의 필드골로 9점으로 추격하는 경북대를 따돌리고 24:9로 낙승을 거두었다.
동의대와 동서대는 19일 대구한의대구장에서 결승전을 가진다.


성균관대의 러시를 동의대 선수들이 필사적으로 저지시키고있다

한편 13일 열린 2부리그 챌린지 볼에서는 대구경북의 금오공대가 부산의 우승팀인 동아대에 전반을 0:6으로 리드를 당했으나 후반에 리시버 김태영이 50야드 터치다운패스를 받아내며 6:6 타이를 만 든후에 제 4쿼터에 러닝백 김기한이 50야드 독주를 하면서 13: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연세대는 대구의 한의대에 무려 7개의 터치다운을 터뜨리며 41:0으로 완봉승을 거두었다.

경기결과
2016년 11월 12일(토)
대학 1부 타이거볼 4강전
12:00 성균관 13:58 동의대
15:00 경북대 9:24 동서대

2016년 11월 13일(일)
대학 2부 챌린지볼 4강전
12:00 금오공대 13:6 동아대
15:00 대구한의대 0:41 연세대

다음경기
2016년 11월 19일(토)
11;00 챌린지볼 연세대:금오공대
14:00 동의대:동서대

보도 및 사진: TD News 박경규